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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사, 작년 ICT 신생사에 가장 많이 투자 | |||
작성일자 | 2023.05.23 | 조회수 | 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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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사인 ‘액셀러레이터’들은 지난해 초기 스타트업 중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30%)를 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는 평균 투자금(2억7400만원)이 가장 높았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산업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스타트업종 중 투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곳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평균 투자금이 가장 높은 분야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였다. 또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삼고(三高) 현상 탓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액셀러레이터의 투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전체 투자금은 감소했다. 2021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투자는 전년 대비 11.9%(9162억원) 감소한 6조7640억원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 3, 4분기에 투자가 감소했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투자도 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보육하는 역할을 하는 투자사다. 2017년 56개에 불과했던 액셀러레이터는 매년 50개씩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417개의 액셀러레이터가 국내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액셀러레이터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조3091억원을 6487개의 벤처·스타트업에 투입했다. 또 같은기간 창업한지 3년 미만인 ‘초기 스타트업’에 1조116억원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업력으로 보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가 유일하게 증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7.8%(1452억원) 상승한 2조50억원으로,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가격협상 여지가 많고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액셀러레이터는 지난해 ICT 서비스(2307개), 유통·서비스(1584개), 바이오 헬스케어(742개) 분야의 스타트업에 집중했다. 그중에서도 ICT 서비스는 30.0%(3931억원)로 자금이 가장 많이 투입됐다. 평균 투자금은 바이오 헬스케어가 2억7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03079&code=11151100&cp=n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