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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책임PM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한국 과학기술 시스템을 선도형으로 재설계하는 현정부 연구개발정책의 첫 시도다. 이 프로젝트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기존 위원회 방식을 탈피해 민간전문가인 책임PM 주도의 사업체계로 운영된다.

책임PM에게는 기존 PM과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관리 등 연구개발 전체 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자로서 권한과 자율성이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우수한 책임PM 선발을 위해 높은 연봉 등 개선된 처우도 마련된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바이오 △기후ㆍ에너지 △재난대응 △기타 과학기술 분야 등 5개 분야다. 분야별 1명 내외로 총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 내 별도의 지원조직인 한계도전 전략센터(서울)가  신설되어 책임PM의 활동 및 도전·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의 정착 등을 집중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운영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는 다른 국책연구 사업에도 확산된다.

책임PM 선발을 위한 공고는 5월 2주차부터 3주간 실시되며 세부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설명회는 10일(온·오프라인 병행)과 15일(오프라인) 열린다.

출처: 뉴스1 김승준기자(seungjun241@news1.kr​)

https://www.news1.kr/articles/503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