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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일 전파국장 회의 4년만에 재개… 정상회담 일환 | |||
작성일자 | 2023.03.27 | 조회수 |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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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케우치 요시아키 차관(왼쪽)과 한국의 최우혁 전파정책국장.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4차 한·일 전파국장 회의’를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제시된 정부 간 소통 활성화와 한·일 관계의 협력 증진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최우혁 전파정책국장과 도요시마 모토노부 일본 총무성 전파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일 전파국장 회의는 2010년 양 국가가 전파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회의다. 지난 2019년 중단된 뒤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 양국은 6G 후보주파수 발굴 연구, 과학기술·디지털 관련 한·일 장차관급 협의체 연내 추진, 국제기구(ITU의 SG5) 국내 전파분야 전문가 의장 진출 협력 등에 대해 논했다. 한국은 8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AGP23-6 회의에 제출할 6G 후보 주파수 대역 발굴 연구에 대한 한·일 공동기고 추진을 제안했고 일본 측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릴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 대비해 우리나라의 이동통신망과 일본 측 HIBS(비행체에 기지국을 탑재하는 기술)망의 이용환경 조성 등에 대한 주요 의제도 논했다. 일본의 28㎓(기가헤르쯔) 이용현황 동향 및 한국의 주파수 경매제와 같은 주요 정책도 공유했다.
출처: 김민국 기자, 조선 비즈 링크: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3/26/IBKEWCIYE5B5FEC4YAFWVWEI7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