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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ICT 활용해 재난 예방 … "인명피해 줄이겠다" | |||
작성일자 | 2023.03.24 | 조회수 | 1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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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가운데)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2차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2차 점검 회의를 열었다.23일 행안부에 따르면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두 번째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등 9개 부처의 28개 중점과제에 대해 점검했다. 중점과제는 과학적 재난관리와 실질적 피해지원, 민간참여·협업 중심 안전관리 활성화 등이었다.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13일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데이터 보유 기관이 데이터 제공 의무 등을 담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을 추진했다. 주택 피해 면적에 따라 복구 지원금을 상향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재난 구호와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현재 입법예고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도 지역안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재난안전 연구개발 확대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 9일에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2023년 재난안전기술개발 시행계획이 의결돼 올해 투자 규모가 지난해 대비 1226억원 증가된 2조2578억원으로 확정됐다. 과학적 재난 관리를 위한 각 기관의 주요 정보화 사업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산림청의 산사태 중기예보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이번달부터 운영이 게시됨에 따라 기존 24시간 전에 제공되던 산사태 예측정보가 48시간 전까지 앞당겨져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됐다. 기상청은 호우·지진 등에 대한 예보역량 강화를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고 극심한 강우가 예상되는 경우 기상청이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게 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119구급 현장 대응 스마트시스템, 산림청의 산악기상관측망 확대 사업과 산불 예방 ICT 플랫폼 사업, 농식품부의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과학적 재난 관리의 핵심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재난의 예측과 예방에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데 있고 그 목적은 국민의 인명 피해를 줄이는 것에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www.safetimes.co.kr) 김소연 기자 링크 : http://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