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SW개발 경진대회(Progress Ideas & Upgrade Developments and Applications(이하 ‘피우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출품작 3건에 대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과 시범 적용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핵심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ICT콤플렉스 위탁운영을 통해 SW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피우다 프로젝트’는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2019년도부터 사회·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하는 AI·SW 공모전으로 시상을 넘어 개발물의 실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범 적용 계약이 체결된 개발물들은 2022년 5월 23일부터 2022년 7월 29일까지 ‘사회적 약자(장애인)의 생활개선 및 복지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피우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모’팀과 ‘이루다’팀, ‘코스모스 메딕’팀의 개발물이다.
시범 적용 계약을 체결한 ‘스모(스마트 모빌리티)’팀의 개발물 ‘교통약자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GADA(Go Anywhere, Do Anything)’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이동 경험 공유 챌린지’ 등의 콘텐츠를 연계하여 교통약자들에게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 모빌리티 이용 가능 경로 탐색 및 기계 고장·공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약자 맞춤형 개발물이다.
‘이루다’팀의 개발물 ‘독거 장애인을 위한 소통 어플리케이션 Project 온새미로’는 독거 장애인의 상황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기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활동/환경상태, 기분, 특이사항 등을 체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독거 장애인의 체계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스 메딕’팀의 개발물은 ‘장애인을 위한 응급상황 대처 서비스 SEEK-SICK’은 기저질환과 장애유형, 의료진 참고사항 등을 사전에 입력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119와 소속 복지관에 응급 신고와 함께 장애인의 사전 문진 기록을 전송하여 빠른 대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물이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시범 적용 계약 체결을 통해 공모전 출품작이 사회적 약자(장애인)의 생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물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각종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 경제 기사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5973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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