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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23년 예산안 18조 8000억 편성…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 | |||
작성일자 | 2022.09.13 | 조회수 | 24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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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와 국가 디지털 혁신을 위해 18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짰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 규모는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먼저 미래 혁신기술 선점에 올해보다 12.9% 증가한 2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반도체, 원자력, 6세대 이동통신(6G) 등 주력 전략기술에서 경쟁국 대비 초격차를 확보하고 양자, 바이오 등 첨단 전략기술은 민관이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인재 양성과 기초연구 지원에는 6.8% 늘어난 7조8000억원이 배정됐다.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등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면화 예산은 9.5% 커진 1조9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전 부처를 망라한 내년도 정부 R&D 예산안은 올해 추경 예산(29조8000억원)보다 3.0% 증가한 30조7000억원 규모로 짜였다. 정부는 초격차 전략기술, 미래 선도기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인력 양성 등 총 5가지 중점 투자 분야를 정했다. 반도체, 2차전지, 차세대 원전 등 초격차 전략기술에는 8.2% 증가한 1조1000억원을 배정해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우주·항공, 양자, 첨단 바이오, AI·로봇 등 미래 선도기술에는 11.3% 늘어난 2조4000억원을 쏟는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출처 :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831522242?OutUrl=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