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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주최 '한국어 AI경진대회' 개막···60개 팀 예선서 겨뤄 | |||
작성일자 | 2022.08.18 | 조회수 | 18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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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를 맞은 한국어 AI 경진대회 예선이 17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두 개 분야에서 총 40개 팀이 경연한다. 본선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 한국어 AI 경진대회 개회식을 17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인공지능, 훈민정음에 꽃피우다’를 부제로 AI허브에 개방한 한국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인공지능 분야 인재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가 2회다.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와 ‘기업 현안 문제 해결’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사전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한 60개 팀(1분야 20개팀, 2분야 40개팀)이 11일간(8.17~28) 예선을 펼친 후 오는 30일 본선 진출 30개팀(1분야 10개팀, 2분야 20개팀)을 발표한다. 이후 1개월간(9.1~30) 본선을 통해 실력을 겨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1분야인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는 ▲자유대화 ▲명령어 ▲방언발화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을 겨루며 총 102개팀이 신청했다. 2분야인 ‘기업 현안 문제 해결’에는 네이버 클로바와 현대자동차 AIRS컴퍼니가 문제 출제에 참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채용 시 서류전형 특전을 제공하는 분야로 총 124개팀이 신청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개회식에는 행사 설명회와 실시간 질의응답,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의 기조 발표와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한양대학교 임규건 교수와 건양대병원 김종엽 센터장, 네이버 클로바 성낙호 책임리더, 현대자동차 AIRS컴퍼니 김준석 상무가 강연을 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한국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우리의 삶과 소통의 근간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 자원"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고도화할 한국어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산업현장에서 값지게 활용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20817100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