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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제2차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 개최
작성일자 2022.06.13 조회수 1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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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윤리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민간의 자율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윤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을 위한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스캐터랩 AI 챗봇 윤리점검표’ 개발 추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에서 그간 논의해온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 민간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지원 방안, 인공지능 윤리교육 현황 등에 관해 공유했다.


향후 마련될 인공지능 윤리 정책의 추진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루다 2.0’의 주요 개선사항과 함께 스캐터랩이 자체적으로 준수하고자 하는 윤리점검표 초안을 공유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 혜택을 고루 누리기 위해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인공지능 생태계에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로 관심을 기울이고 의견을 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출처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6081358148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