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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추진…생태계 조성 나서
작성일자 2022.06.07 조회수 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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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내 창작자(기업)들의 메타버스 중심 콘텐츠 창작,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및 NFT 거래소 등록을 지원하는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IPA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6월7일부터 7월8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총 8억원(4개 과제, 과제당 2억원 이내)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 및 제작기업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NFT 발행 및 거래소 등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창작자 자체보유 또는 협업네트워크를 보유한 콘텐츠·서비스 개발기업이 주관기업으로서 토큰 발행 전문기업 및 플랫폼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자 및 중소 콘텐츠 제작기업들의 메타버스 중심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유통하고, 개발자 및 창작자들의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세부적인 지원분야는 향후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의 발굴·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형과 프로젝트형을 구분하되, 전문가 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3차원 그래픽(3D),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의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창작물 중 개별형은 수집형(PFP등 포함),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가치 창출 및 커뮤니티 활동과 관련한 NFT 서비스다. 프로젝트형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아이템, 3D 그래픽, 창작물 협업 등 스토리를 구성하여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문 NFT 프로젝트 서비스를 지칭한다. 예시 사례 외에도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창작물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본 사업은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메타버스 경제 성공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NFT 성공사례 창출·확산이 필요하다"며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창작자들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NIP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03_0001895736&cID=10406&pID=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