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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취약계층 ICT 교육 지원…"노트북 판매 수익금 기부" | |||
작성일자 | 2021.07.01 | 조회수 | 6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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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이기민 기자] SK네트웍스가 노트북 유통사업을 활용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SK네트웍스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조손 가정 아동 등 ICT 취약 계층 지원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유통사업 및 리퍼 노트북 판매를 통한 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공식 온라인 솔루션 파트너사이자 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MINTIT)’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북 프로와 갤럭시북 프로 360 노트북을 판매할 때마다 대당 2만원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민팃을 통해 검수 및 가치평가가 이뤄진 리퍼 노트북을 활용해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노트북을 러브 에디션으로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교체 주기에 따라 반납한 구성원 노트북을 선별·매각한 3000만원 규모의 금액도 캠페인 기부금에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펼쳐온 ICT 꿈나무 사업의 지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 기반 중고 휴대전화 매입기 민팃ATM에 기부 기능을 구현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지난 2년간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보유한 사업 브랜드들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제품과 중고 제품을 아우르는 사업자로서 ICT 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을 함께 고려하며 자원 순환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70108521274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