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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 서울·경기에 시범 도입 | |||
작성일자 | 2021.05.26 | 조회수 | 6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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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조선 = 박영선 기자 ]
5G 기반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이하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이 실제 응급현장에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 실증 착수 선포식을 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은 지난 2년간 연세대 의료원과 20개 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기존 응급의료 체계의 기술·시간·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만들었다.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은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전단계 이송과 응급처치를 보조한다. 서울 서대문·마포·은평구와 경기 고양시의 36대 119 구급차와 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 시스템을 도입한 구급차는 실시간으로 중증응급환자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 5G 망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응급의료 통합분석 플랫폼으로 전송한다. 플랫폼은 응급환자 중증도를 분류하고 표준처치 매뉴얼 제시한다. 또한 구급활동 일지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치료 적합 병원 선정해 최적 이송경로를 알려준다.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구급차 내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환자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준비할 수 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완성되길 바란다"며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국민들이 보다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의 전국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26/202105260160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