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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등·신호등·ICT 결합 `스마트폴` 구축 | |||
작성일자 | 2021.03.15 | 조회수 | 7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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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 한기호 기자] 서울시가 시내 6곳에 첫 26개의 서울시 스마트폴(S-Pole)을 구축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가로등·신호등 등 기존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하고 공공와이파이, 지능형 CC(폐쇄회로)TV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 시킨 스마트도시 인프라다. 시는 설치된 26개를 바탕으로 스마트폴에 적용할 10가지 스마트폴 표준모델과 구축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각 스마트폴은 도로시설물로서의 기본 기능에 더해 장소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기능이 탑재됐다. 서울광장엔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숭례문엔 문화재 정보를 볼 수 있는 QR코드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중랑천변 송정제방길엔 안전을 위한 영상비상벨이 설치됐다. 청계천변 청계1가 도로 일대에는 유동인구 측정센서 등이 결합된 가로등 스마트폴이 설치됐고 성동구 젊음의 거리 일대에는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와 에너지절약 풍력발전 기능을 탑재했다. 시는 올해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인 구로구와 동작구로 설치 지역을 확대한다. 각 자치구별로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폴에 드론과 전기차 충전 기능을 탑재하는 등 보다 발전된 모델을 만드는 스마트폴 기능 고도화 시범사업도 연말 추진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스마트폴 구축 사업에 관해 "도시미관이 개선됨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과 복지,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스마트폴에 드론, 전기차 충전 기능 등을 넣어 고도화해나가며 스마트도시 서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31102101758051001&ref=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