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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ICT로 해결 모색 | |||
작성일자 | 2021.03.15 | 조회수 | 7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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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최봉석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1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해결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토론회에서는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세먼지 대책을 저감할 수 있는 심도깊은 방안들이 논의됐다. 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인 퓨리에버를 운영하고 있는 유니네트워크의 이상권 대표는 ICT 기반 공기질 측정 데이터 모니터링 플랫폼의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기질 데이터를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게 핵심이며 공기질 정보를 사물인터넷(IoT)과 센서 등을 블록체인에 접목해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집, 저장/관리하고, 서비스하며 실제 제품으로 제공하는 4가지 영역의 유기적 운영을 통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브레스코리아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기능성 섬유소재 더브레스를 소개하고 혁신적인 미세먼지 포집, 흡착 기술을 소개했다. 이 미세먼지 포집, 흡착 기술은 이미 서울 서초구와 광진구,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설치되어 그 성능이 입증된 바 있다. 서울시 대기정책과 윤재삼 과장은 "2019년 자료를 보면 난방과 자동차, 건설기계 등에서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장단기 과제를 세우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과 협력해서 그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의원회 위원 유정희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기업과 일반 기업, 저감 기술을 가진 ICT 기업, 그리고 국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3111605067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