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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80개 ICT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 |||
작성일자 | 2021.02.22 | 조회수 | 7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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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박지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0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기업 글로벌 진출 준비 정도에 따라 목표지역 특화형(50개)과 해외진출 성장형(30개)으로 선발·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선발되는 기업에 전문인력(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으로부터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 등 경영 컨설팅을 기본 제공한다. 진출 희망지역에 소재한 80여개 현지 전문기관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글로벌 대기업·국제기구 등 기술 수요처가 요구하는 기술 검증을 위해 국내 기업과 1대 1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기업형 벤처캐피털과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파트너와 교류회·전문가 초청 강의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기업 글로벌 진출 준비 단계에 따른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제품·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에는 목표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 현지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제품 검증과 개발을 돕는 현지시장 검증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품·서비스 출시 이전 기업에는 목표 국가별 코디네이터를 배정해 기업별 고객 분석과 글로벌 진출계획 수립, 전문가 멘토링 등 지원을 제공하는 집중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내 ICT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려면 글로벌 시장 개척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디지털 뉴딜 성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역량 있는 ICT 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ICT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해외법인 설립 4건, 해외사업 계약 및 제휴 140건,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96건, 국내외 투자 유치 2470억원 등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출처 : https://www.etnews.com/20210215000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