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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데이터 댐' 데이터 3000종 쏟아진다
작성일자 2020.12.17 조회수 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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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서영준 기자]

정부가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인 데이터 댐에 연말까지 3000종의 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AI허브와 데이터 거래 장터인 데이터 스토어를 데이터 지도와 연계해 데이터 댐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데이터 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댐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새로운 대한미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 국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다.

데이터 댐은 지난해 1458종의 데이터를 축적해 개방했다. 올해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무료로 내려 받거나 유료로 구매한 활용실적은 5만7793건으로 전년 대비 약 19.6배 증가했다. 활용가치 높은 데이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3월 데이터 이용자가 한곳에서 쉽게 각 플랫폼의 데이터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AI허브와 데이터 스토어를 데이터지도와 연계해 데이터 댐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14&aid=0004548443&sid1=105&mode=LSD&mid=s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