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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부정수급 찾고 주소이전 탐지…과기부, 14개 사업에 207억원 투입한다
작성일자 2020.04.16 조회수 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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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207억원을 투입해 AI 활용 부정수급 탐지 등 14개 공공분야 지능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여는 데 이어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수행 기업 선정작업에 착수한다. 민간 클라우드 도입과 공공데이터·서비스 개방, 민간 서비스·플랫폼 활용 등을 장려할 계획이다.

먼저 사회보장정보원과 '머신러닝 기반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 탐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AI를 이용해 복지 바우처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법무부와는 'AI 기반 전자감독 서비스'를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전자장치와 CCTV 등을 활용해 강력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전자감독 체계를 구현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는 '머신러닝 기반 간편 주소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머신러닝으로 이사 등 주소 변경을 탐지, 이용자의 주소를 최신 정보로 자동 변경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외에 △AI 기반 공공조달 건설 일자리지킴이(조달청)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한국에너지공단) △AI-매칭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추천시스템 구축(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능형 계량기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국가기술표준원)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