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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바우처 사업 시작…기업당 최대 3억원 지원
작성일자 2020.03.16 조회수 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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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AI 바우처는 에너지, 농업, 의료, 환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산업 전분야에 AI 적용이 확대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바우처를 이용하는 기업인 수요기업 선정은 공모형태로(4월1일~4월30일)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억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자사 맞춤형 AI솔루션을 구매·활용하기 위해 공급기업 풀(Pool) 내에서 공급기업을 선정하고 활용한다. 또한, AI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에게 맞는 AI 공급기업을 찾아 맞춤형으로 매칭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AI 바우처를 통해 AI를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을 공급하여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한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등록을 원하거나 수요기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