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뉴스
VR휴먼 프로젝트-"너를 만났다" 딸 눈물의 재회 | |||
작성일자 | 2020.02.07 | 조회수 | 6680 |
---|---|---|---|
첨부파일 | 없음 | ||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해 세상을 일찍 떠난 딸과 재회한 어머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결국 노래를 부르던 나연이는 엄마~라고 외치며 달려왔고 장씨는 눈물을 흘리며 나연이를 만져보고 싶어 애를 썼다. 엄마 장씨의 바람은 하루만이라도 딸을 다시 만나 좋아하던 미역국을 끓여준 뒤 사랑한다고, 한 번도 잊은 적 없다고 말해주는 것. 아직도 집안 곳곳에는 나연이 사진이 놓여있다. 엄마는 매달 기일 나연이가 생전에 좋아하던 장난감을 납골당에 넣어준다.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에서 엄마는 나연이의 이름과 생일을 몸에 새기기도 했다. 어떻게든 존재했다는 기억을 남기고 싶은 가족은 간절한 바람으로 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를 보고 내 아이가 옆에 있어서 안을 수 있고 만질수 있음이 그냥 평범한 일상 하루가 감사하고 소중한 것을 다시 깨닫게 됐다", "눈물이 계속 났다. 엄마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됐으면 좋겠다", "만지려해도 만질 수 없는 엄마의 손짓이 너무 가슴 아파서 펑펑 울었다"는 등의 시청평을 남겼다.
원본 링크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2078235H 관련 기사 보기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6/2020020603194.html 관련 영상 보기 ☞ https://youtu.be/uflTK8c4w0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