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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리포트] 실시간 교통정보 5G로 제어…`안전한 자율차` 속도낸다
작성일자 2019.10.08 조회수 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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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벨트 위 물건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인공지능(AI)이 문제점을 인식해 지연 없이 교체한다. 매우 미세한 먼지 하나라도 발생하면 안 되는 반도체 공장에서도 인공지능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문제를 파악해 즉각 조치한다. 주변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차량 간 정보를 공유해 더 안전하고 빠른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사물인터넷(IoT)에서 나오는 각종 센서가 초당 수만 개 데이터를 쏟아내도 모두 빠짐없이 서버로 전달돼 분석이 가능해진다.
 

` 퀄컴이 9월 24~25일(현지시간) 이틀간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5G의 미래(The future of 5G)`를 주제로 연 워크숍과 시연장을 통해 확인한 미래다. 퀄컴은 이번 이벤트에 전 세계 140여 명의 애널리스트와 기자들을 초청해 제임스 톰프슨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의 기조강연과 함께, 퀄컴이 실험 중인 각종 기술 시연장에서 퀄컴과 협력회사들이 함께 개발한 5G 기술을 소개했다

톰프슨 CTO는 첫날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6개월 사이 전 세계 30개 이상 이동통신사에서 5G를 도입했고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 4개월간 200만개 5G 휴대폰이 판매됐다"며 "2019년은 5G의 해이고, 2020년은 본격적인 5G 확장의 해(year of expansion)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를 실제로 적용해 수율을 높이고 효율성을 증강시키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5G의 확장이 일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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