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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와 SW(소프트웨어)산업 등 정보통신업 취업자가 19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85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만명(2.4%) 늘어나면서 1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전체 산업 취업자(2천738만명)의 3.1%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는 전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30만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7%에 이른다.

정보통신업에서는 전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49세 청장년층의 취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다. 30∼49세 취업자는 전 산업에서 1.2%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에서는 0.5% 늘어났다.

전 산업 상용종사자는 3.2% 증가하는 데 머물렀지만 정보통신업 상용종사자는 6.8%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