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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속에 파고든 ICT, 현실이 되다 | |||
작성일자 | 2019.08.23 | 조회수 | 6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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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가 실현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질병을 예측·진단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법 제시가 현실로 다가왔다. 병원정보 특별전에서는 ICT가 구현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모델도 소개됐다. 고려대의료원이 주관하는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P-HIS)은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범 적용을 앞둔다. 기존 전자의무기록(EMR)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적 의약품 처방과 개인 라이프로그 데이터 연동, 만성질환 발병 예측 기능까지 탑재했다. 삼성SDS(SaaS81 플랫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클라우드), 소프트넷(라이프로그 연동)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병원-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환자-의료진 커뮤니케이션도 ICT가 돕는다. 아이쿱이 전시한 '아이쿱 클리닉'은 의료진이 다양한 콘텐츠를 태블릿 PC에 띄워 진료 시 환자 이해를 돕는다.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올린 질병 관련 콘텐츠를 의사가 공유하면서 환자에게 질병과 치료법을 설명한다. 환자는 의료진이 제공한 여러 콘텐츠를 환자용 앱 '헬스쿱'에서 확인한다. 의료진 설명을 녹음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가족과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도 한다. 아이쿱 클리닉과 헬스쿱은 각각 500명과 400명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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