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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ICT 사업화에 추경 40억 편성
작성일자 2019.08.09 조회수 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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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ICT 사업화를 돕기 위해 추경예산 40억원을 편성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40억원을 투입해 'ICT 연구개발(R&D) 혁신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분야는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 팜, 핀테크,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미래자동차 등 '혁신성장 8대 선도 기술 분야'나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VR·AR 디바이스 등 5G 관련 응용제품 및 서비스 사업이다. 이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중견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다음달 중 실시되며, 5G 관련 응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청한 과제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연구기관의 R&D 역량을 선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로부터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ICT R&D 바우처 사업을 통해 2016~2017년 기업의 제품화 기간을 14.6개월 단축하고, 사업화 성공률 55%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11개 과제 모집에도 54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기업 수요가 높아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는 설명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연구개발(R&D) 바우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활력과 혁신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ICT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5G 활성화 및 혁신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상공회의소 회의실(지하 2층)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