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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AR·VR 투자, 작년의 2배 이상" IDC
작성일자 2019.08.04 조회수 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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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강현실/가상현실(AR/VR)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투자가 2018년보다 100% 이상 늘어난 미화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DC 연구 결과에 따르면 AR/VR 투자는 소비자 및 기업/상업 부문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81%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IDC는 유통, 서비스, 공공에서 AR/VR 투자가 ‘상당히 증가’하여 2023년까지 307억 달러가 되리라 예측했다. 그 외 개인/소비자 서비스, 소매, 교육, 의료 등에서도 성장이 기대됐다. 

IDC의 AR/VR 연구 책임자인 아비나브 트리구나이트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하드웨어가 출시되면서 어도비, PTC, 오토데스크 같은 컨텐츠 개발 및 설계 도구를 제공하는 여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가 플랫폼에 AR/VR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이 다양한 교육, 유지 보수, 디지털 프로토 타이핑, 건축 설계, 유통 매장 쇼케이스, 원격 공동 작업과 같은 사례를 활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조직이 업무의 미래를 준비함에 따라 디지털 경계와 물리적인 경계가 계속 흐려지고 상업 투자는 파일럿 단계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가 나오고 관련 제품 생산이 늘어나 향후에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투자가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트리구나이트는 하드웨어가 향후 4년간 AR/VR 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하드웨어 투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VR 호스트 기기지만 AR 뷰어는 이 예측 기간에 연평균 200%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이 기대됐다. 

한편 AR 소프트웨어는 2023년까지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다.

IDC의 시장 애널리스트인 리티카 스리바스타바에 따르면 AR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의 ‘견실한 성장’이 2023년까지 VR 투자에 대해 ‘상당히 앞서’ 전반적인 AR 투자를 촉진할 전망이다.

스리바스타바는 "AR/VR 기술이 밀레니엄 직원에게 미래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 대부분을 처리하게 해 기업의 교육 경험을 개선하고 공동 작업을 즉각적으로 수행하며 제품 설계 및 개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부여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개인 서비스와 소비자 서비스, 건설, 교육, 소매, 의료 서비스 같은 산업은 2023년까지 AR/VR에 295억 달러를 투자하며 그러 인해 산업이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스리바스타바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t/69499/VR%20%7C%20AR/125856#csidx9dc580006340bdfb9fd0d39aca0c2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