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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IoT 보고서 발표...“IoT, 기술 부족·복잡성·보안문제 해결해야”
작성일자 2019.08.02 조회수 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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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사물인터넷(IoT)의 전망 대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 ‘사물인터넷 시그널(IoT Signals)’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물인터넷의 채택률, 관련 기술 동향, 도전과제 및 혜택들을 포함해 사물인터넷 생태계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에서 시장 수준의 시각을 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기업 조직 및 기관들 내 3,000명 이상의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의 채택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은 2년 후 사물인터넷으로 인한 수익이 기업 매출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이 지닌 많은 비즈니스 이점들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복잡성과 보안성 그리고 사물인터넷간의 상당한 기술 격차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저 사물인터넷(Azure IoT) 사업부의 총괄인 샘 조지는 “이번 연구는, 사물인터넷이 지닌 모든 잠재력들이 완전히 발휘되려면, 기술 부족, 보안 문제 및 솔루션의 복잡성과 같은 주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물인터넷을 보다 간소화하고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계를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지구상의 모든 비즈니스들이 사물인터넷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85%가 사물인터넷을 채택 중이며 3/4가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다고 답했고, 사물인터넷 채택자들 중 88%는 사물인터넷이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물인터넷 채택자들은 2년 후 포괄적 비용절감 및 효율을 포함해 30%의 ROI(투자자본수익률)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거의 모든 사물인터넷 채택자들의 97%가 사물인터넷을 구현할 때 보안성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 문제가 사물인터넷의 채택을 저해하지는 않는다고 응답했고, 사물인터넷 채택자들의 38%는 사물인터넷의 채택을 저해하는 요소로 복잡성과 기술적 과제들을 언급했다.
  
사물인터넷 채택자들의 절반 정도는 인재와 교육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47%는 충분한 실력을 갖춘 기술자들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향후 2년 동안 사물인터넷의 성공을 위한 핵심 기술 동인은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 5G라고 답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022년까지 사물인터넷과 인텔리전스 엣지 기술 및 생태계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1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들을 추가했으며 70가지의 새로운 사물인터넷 파트너들을 발표했고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및 계획과 관계없이 고객들을 돕기 위해 1만개 이상의 사물인터넷과 인텔리전스 엣지 파트너들을 포함하는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27289#csidx00e7854a174e52d93127a1b4f5b94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