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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가 미래 주도… 인간 뛰어넘는 슈퍼AI 시대 올것"
작성일자 2019.06.28 조회수 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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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도래하면서 1인 미디어, 원격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등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인프라 유지·보수에 드는 인력을 줄이고 서비스 개발 경쟁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의류, 컵, 안경 등 대부분이 스마트기기처럼 변하고 인공지능(AI)은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범용AI, 인간을 뛰어넘는 슈퍼AI 등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제10회 퓨처ICT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같이 정보통신기술(ICT) 게임체인저가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한국총괄은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이 서비스를 더 차별화할 기회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인프라 유지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인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지영 총괄은 "뉴욕타임스의 경우 기사에 싣지 못했던 과거 기록을 창고에서 모두 찾아내 26개의 기획기사로 조명하는 데 기자 7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했다"면서 "주요 기록을 클라우드로 데이터화한 후에 같은 비중의 데이터를 추리는 데 기자 1명이 1주일간 작업할 정도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