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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청년 고용 숨통돼"...과기정통부, 정보통신업계 30~49세 취업자 16개월 연속 증가해
작성일자 2019.05.29 조회수 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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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은 2019년 4월 ICT서비스 및 SW산업의 정보통신업계 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IT업계 취업자는 1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정보통신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10차개정 기준 대분류에 따라, 출판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우편 및 통신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정보서비스업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2,704만명 규모의 전체 산업 중 3.2%지만, 증가 규모는 총 17만 명의 전체 산업 취업자 중 25.9%를 차지한다.
 


특히, 30~49세 취업자가 전체 산업에서는 27만 7천 명 줄어든 반면, 정보통신업에서는 2만 천 명 증가해 54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 취업자의 증가율은 5.5%로, 25만 명을 기록했으며, 남성취업자 증가율 역시 5.5% 기록해 60만 9천 명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전체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세∼49세 청장년층이 정보통신업에서 취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 청장년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정보통신업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