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ICT 업계부터 유통·금융까지 모든 영역에 AI(인공지능) 스며들어.. 아이앤나의 ‘AI MOM’과 니오앱스의 ‘니오메신저’ 최근 주목 받아 전통적인 ICT(정보통신기술) 업계부터 유통·금융까지 모든 영역에 AI(인공지능)가 스며들고 있다. 대기업들은 대규모 R&D로 자체적인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러시아 모스크바 AI연구센터는 얼굴 이미지 사진을 '말하는 얼굴 동영상(talking head videos)'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최근 선보였다. 러시아 첨단기술의 산실로 불리는 '스콜코보 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의 AI 영상합성 기술인 '딥페이크(deepfake)'와는 달리 별도의 3차원 모델링 과정 등이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델 EMC는 서울 코엑스에서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익스피리언스 존(AI Experience Zone)’ 서울을 개소했다. 인프라와 기술 부족으로 AI를 사업에 도입하지 못하는 국내 기업을 주 고객으로 모신다는 전략이다. 델 EMC는 아시아 지역 기업들에 AI활용 요구가 많다고 판단해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5개 국가(호주·싱가포르·인도·일본)에 AI 익스피리언스 존을 열기로 했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델 EMC 본사에 있는 KSC(코리아 솔루션 센터)에 마련된다.
이처럼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소 벤처기업들도 다양한 AI 응용 서비스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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