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뉴스
제목 하단 바

올해 공공 SW, ICT 정보보호 사업규모 4조 5261억
작성일자 2019.03.21 조회수 5258
첨부파일 없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요예보 조사결과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4조 5261억원(전년대비 2746억원, 6.5%증가)으로 SW구축은 3조 3056억원(전년대비 3, 140억원, 10.5%증가), 상용SW구매는 3011억원(전년대비 120억원, 4.1%증가), ICT장비는 9194억원(전년대비 514억원, 5.3%감소)으로 집계됐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 8887억원(41.7%),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 6374억원(58.3%)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 3056억원(91.7%), SW구매 3011억원(8.3%)으로 집계됐다. SW구축의 경우 전년대비 3140억원(10.5%) 증가했고, SW개발사업이 1조 609억원(전년대비 1692억원, 19.0%증가),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 9150억원(전년대비 1,601억원, 9.1%증가)으로 나타났다.

 

SW구축 사업을 사업금액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 8112억원(전년대비 269억원, 1.5%증가), 80억원 이상 사업이 1조 515억원(전년대비 1814억원, 20.8%증가)으로 나타났다.

 

또한 SW구매는 전년대비 120억원(4.1%) 증가했으며, 사무용SW는 1279억원(전년대비 153억원, 13.6%증가), 보안SW는 688억원(전년대비 41억원, 6.3%증가)으로 나타났다.

 

ICT장비 수요는 전체 9194억원 중 컴퓨팅장비 6381억원(전년대비 1221억원, 16.1%감소), 네트워크 장비 2223억원(전년대비 524억원, 30.8%증가), 방송장비 591억원(전년대비 184억원, 45.2%증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약 7804억원(전년대비 836억원, 12%증가)이며,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2889억원(37%)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서비스(5823억원), HW(1276억원), SW(705억원) 순이었으며, 전체 예산의 84.8%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19년 공공SW 사업규모가 6% 이상 증가한 만큼 SW 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더불어 SW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