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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실학회참가자 출장비 15억 전부 회수"
작성일자 2018.12.21 조회수 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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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추가 소명 통해 과제 목표 부합 여부 판단..예상환수액 14억5000만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와셋·오믹스 등의 부실학회에 참여한 연구자들의 학회 참석비용을 모두 회수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민간재원으로 참여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부실학회 리스트에 오른 학회를 다녀온 연구자 총 398명을 대상으로 추가 소명을 받아, 학회 참석이 연구과제의 목표 달성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면 출장비를 전부 돌려받기로 했다. 예상환수액은 약 14억5000만원에 달한다.

다만, 학사?석사나 박사과정 중에 있는 학생이 참가한 경우에는 연구나 학회 참가 경험이 부족해 학회에 대한 판단이 어려웠을 가능성이 많고, 졸업한 경우도 있어, 출장비 회수 대신 소명서를 작성해 제출토록 하고 연구윤리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내용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