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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다.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과 혁신성장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수소경제 분야 예산이 집중 증액됐다. 이에 따라 2019년 집권 3년차에 접어드는 문재인 정부가 혁신성장 분야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 정부 R&D 예산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고 과기정통부 2019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5% 늘어난 14조8348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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