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뉴스
제목 하단 바

코트라 "스타트업 해외 창업, 유럽 주목해야"
작성일자 2018.10.16 조회수 5298
첨부파일 없음

코트라가 세계 스타트업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유럽의 생태계에 주목하며 우리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코트라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과 관련해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협력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중심도시인 런던, 베를린, 파리, 스톡홀름, 암스테르담은 글로벌 20대 창업 생태계로 선정됐고, 작년 유럽 내 스타트업 투자는 전년보다 84% 급증한 191억6800만 달러(약 21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유럽은 자금 조달이 원활하고 창업 절차도 간소하다.

보고서는 유럽 소재 스타트업의 거래처 가운데 약 21%가 비 유럽계로서 다른 권역의 해외 고객사 평균치인 12.8%를 웃돈다면서, 우리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이 아직 활발하진 않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의 성장기반으로 매우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진출 창업기업 가운데 61.6%가 동북아에 집중해 있고, 유럽 진출 비중은 10.1%에 불과하다.

 

 

 

 

(내용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