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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첫 5G 상용화 `흔들`...중국 미국 연내 서비스 속속
작성일자 2018.08.14 조회수 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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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에 이어 중국도 올해 중 5G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어서다.

14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3대 이통사인 차이나유니콤은 전날 '5G NEXT'라는 5G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중 베이징에 300개의 기지국을 설치해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내년 3월 전국적인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과 달리 차이나텔레콤은 베이징 일부 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세계 최초 5G 서비스 타이틀을 놓고 미국과 한국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이 끼어들면서 논란이 벌어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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