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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무인점포·자율車… 中, BAT 드림팀 띄워 "AI 굴기"
작성일자 2018.08.10 조회수 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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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차이나 포비아 
AI 대국 꿈꾸는 중국 

일상생활에 스며든 AI 기술 
기차역에 얼굴인식 검표 시스템 
온라인쇼핑몰 MD는 AI가 맡아 
여행·금융·치안까지 상용화 확산 

AI산업 1650조원 규모로 육성
中정부, 바이두·알리바바 등과
국가차원 차세대 AI 플랫폼 구축
지난해 특허 수, 美의 5배 넘어 
인재 '싹쓸이'…전문가 양성 총력

 

 

핀둬둬(多多). 최근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10위안(약 1650원) 정도에 괜찮은 물건을 살 수 있고 무료 배송까지 받는 공동 구매 서비스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2015년 10월 창업한 핀둬둬의 적극적인 이용자 수는 3억4400만 명에 달한다.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약 3억 명)을 추월한 데 이어 1위인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약 5억5000만 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기업가치는 238억달러(약 27조원)로 평가돼 올해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으로는 2위를 기록했다. 

핀둬둬의 성공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엔 상품 구성 기획자(MD)가 전혀 없다. 그 역할을 AI가 맡는다. 이를 통해 다른 기업이 넘보기 힘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을 발굴하는 과정에서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내용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