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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G 동시상용화 "신사협정"···"망중립성 완화, 조세감면으로 투자활성화해야"
작성일자 2018.07.17 조회수 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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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2019년 3월 5세대(5G) 이동통신을 동시 상용화 한다는 신사협정을 체결했다. 

세계 최초 타이틀에만 매몰된 과열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내년 3월 '코리아5G데이'를 지정, 3사 공동 개통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통 3사는 5G 조기 상용화로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자는 정부 취지에 공감, 투자 확대를 위한 망중립성 규제완화와 조세감면, 주파수 기금 활용 합리화 등 대안을 건의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7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5G 동시 상용화를 약속했다. 

이날 유 장관과 이통 3사 최고경영자(CEO)는 5G가 이통 장비와 단말, 서비스 생태계를 아우르며,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이통 3사 CEO는 약속이나 한 듯 유 장관에 투자활성화 유인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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