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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원가 내달 공개 유력…통신비 인하 논란 확산 가능성
작성일자 2018.06.03 조회수 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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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텀에벌루션(LTE48) 원가가 7월 공개될 전망이다. 이동통신사업자 핵심 매출원인 LTE 원가 정보가 일부라도 공개되면 통신비 인하 요구 등 사회적 파문이 일 것으로 관측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TE 원가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이통사 의견서를 5월 중순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월 초 LTE 원가 정보공개청구가 접수되자 절차에 따라 사업자 의견을 요청했다. 정보공개청구 주체는 참여연대가 아닌 복수 개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사업자 의견 접수 후 30영업일 경과 후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 지방선거일 등을 감안하면 6월 마지막 주 후반 또는 7월 초 공개가 가능하다.

정부는 LTE 원가 공개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이동통신 업계 말을 종합하면 통신비 인하라는 국정과제와 대법원 판결, 사회 분위기 등을 두루 감안할 때 공개하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내용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