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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이버 빠진 한국 뉴스시장 노린다 | |||
작성일자 | 2018.05.18 | 조회수 | 5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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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없음 | ||
구글이 국내 뉴스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뉴스를 모바일 화면 전면에 배치하는 방식을 택했다. 네이버가 오는 3분기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를 빼기로 결정한 것과 달리 오히려 편집 기능을 강화했다. 언론사와 광고 수익 배분이라는 당근책도 제시했다. 우선 첫 화면은 AI 추천뉴스다. 헤드라인 섹션도 AI가 배열한다. 뉴스 배열은 AI가 하지만 기사마다 다른 시각으로 쓴 유사한 기사를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나 다음처럼 자의 편집이라는 비난을 피하려는 장치다. 기사 우측 하단에 있는 아이콘을 터치하면 이동한다. 예를 들어 “북 김계관 '일방 핵포기 강요하면 북미정상회담 재고려'”라는 기사가 헤드라인이면 다른 언론사가 쓴 비슷한 기사를 보여 준다. 물론 단독 기사인 경우엔 해당 아이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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