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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상암에 5G 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 조성
작성일자 2018.05.14 조회수 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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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이어시티(DMC)에 도로시스템과 정보를 주고받는 무인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된다. 5G·웨이브(WAVE)·C-V2X(이동통신망 기반 차량사물통신) 등을 모두 지원하는 통신융합 인프라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서울 도심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9년까지 상암 DMC 일반도로에 자율협력주행 시험환경을 조성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5G 등 다양한 통신융합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DMC 내 주요 검점을 순환하는 무인 자율주행 버스를 시범운행한다. 정부는 정밀도로지도 구축, 스마트 인프라 표준·인증·보안 관련 제도도 지원한다.

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는 국토부 C-ITS 사업 일환으로 내년 상암 DMC 지역 일반도로에 구축된다. 상암 DMC는 터널과 회전교차로 등 다양한 도로형태를 갖추고 있어 고도 자율협력주행에 적합하다. 설문조사에서도 업계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범지구를 차량과 도로인프라가 소통하는 '자율협력주행' 실증공간으로 조성한다. 차량 센서에 의존하는 자율주행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커넥티드카302 기술을 융합한다.

 

 

(내용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