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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융합서비스 개발 시작···시장 확대·국민 편익 제고 기대
작성일자 2018.05.09 조회수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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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등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5대 융합서비스 개발이 시작된다. 국민 편익 제고와 5G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닫기기가코리아 (Giga Korea): 범부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국책 사업상세보기▶기가코리아29사업단은 '2018년도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이달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자율주행과 재난안전 분야는 KT, 스마트팩토리·물류서비스는 SK텔레콤, 스마트미디어는 SK브로드밴드, 스마트시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담당한다. 컨소시엄에는 중소기업과 지방자치단체도 포함됐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5G 차량사물통신(5G-V2X) 기반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실증한다. 자동차·교통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다른 산업 간 융합 효과가 큰 분야다. 5G 확산 중추가 될 전망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5G와 결합한 스마트팩토리·물류서비스로 노동력 부족, 생산·노동효율 저하 등 사회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 5G 특성을 기반으로 한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AMR), 물류융합서비스 등 도입이 예상된다.

5G 기반 스마트시티는 교통, 안전, 환경,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적용 분야가 광범위한 만큼 5G 산업 활성화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은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5G를 기반으로 개인당 기가급 모바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ICT 환경 구축이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3년간 최대 97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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