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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베저스·저커버그… 美 IT 아이콘 "고난의 시기"
작성일자 2018.03.30 조회수 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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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베저스·저커버그… 美 IT 아이콘 '고난의 시기'

 

일론 머스크, 제프 베저스 그리고 마크 저커버그. 2016년 말 미국의 700여 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자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정보기술(IT)업계 최고경영자(CEO) 1~3위다. 이들이 이끄는 테슬라와 아마존, 페이스북은 최근 비즈니스 인맥사이트 링크트인이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미국 회사’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안트러프러너(창업가)의 아이콘’으로 꼽히며 승승장구해온 이들 3인방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9년간 오르기만 하던 주가가 폭락하는 게 현실을 대변한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는 7.7% 급락하며 최근 5일간 16.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7% 이상 내렸다. 사업이 난관에 처했거나 사업모델 자체가 흔들리고 있어서다. 이번 고비를 극복하지 못하면 제2의 야후처럼 잊혀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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