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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와이파이 속도, "Mbps급"에서 "Gbps급"으로 높인다
작성일자 2018.02.12 조회수 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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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와이파이 속도, 'Mbps급'에서 'Gbps급'으로 높인다

 

정부가 대중교통 와이파이 속도를 메가(Mbps)급에서 기가(Gbps)급으로 높인다. 이용자 체감 품질을 개선하고 궁극으로 서민 통신비 절감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018년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신규 과제'의 일환으로 이동통신 분야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에서의 공공 와이파이 체감 품질 개선'을 선정했다. 이달 중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5년 과제로 매년 33억원씩 총 165억원을 투입한다. 

IITP는 11일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가 14만4000원으로, 가계 지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실외 인터넷 사용 대부분이 대중교통에서 발생하지만 대중교통 와이파이 서비스의 품질이 열악해서 서민도 상용망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사업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내용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