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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텍, 주요 터널에 DMB 중계기 신설..터널 내 실시간 재난방송 시청 가능
작성일자 2017.12.27 조회수 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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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텍, 주요 터널에 DMB 중계기 신설..터널 내 실시간 재난방송 시청 가능

 

 

[전자신문 서동규 기자]

통신중계기 전문기업 에프알텍(대표 남재국)은 안전한 도로 조성을 위해 서울시청 관리터널인 남산1·2·3호 외 주요터널에 재난방송 수신을 위한 DMB 중계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로 운전자가 장시간 터널에 고립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DMB를 이용한 실시간 재난방송 시청이 가능해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토부 지침에 따라 재난 발생시 피해자들이나 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도로터널과 지하공간 등에 멀티미디어방송 중계설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방송통신위원회 의뢰로 비상방송 기능이 추가된 FM/DMB중계기 우수사 선정을 위한 성능평가(BMT)시험을 최근 2년 동안 진행했다.

 

성능평가부분에서 에프알텍은 국내 처음으로 FM/DMB/비상방송 중계기 성능평가(BMT)를 통과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로터널은 지진발생과 같은 자연재해나 북한 도발 등 국가 재난 발생 시 대피장소로 활용하는 중요시설이다. DMB는 중요시설 내부에 음성/문자/자막/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중요수단이다.

 

특히 에프알텍 장비는 수도권 대비 DMB 수신환경이 열악한 지방 국도터널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남재국 에프알텍 대표는 “시민 안전을 위해 20여년간 통신중계기 사업을 통해 쌓은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고효율 FM/DMB/비상방송 중계기를 개발했다”면서 “이를 통해 일반도로터널 외에도 철도터널, 고속도로터널까지 확대 적용해 원활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프알텍 FM/DMB 중계기 주장치(MU). 에프알텍 FM/DMB 중계기 주장치(MU).

에프알텍 FM/DMB 중계기 주장치(MU).

에프알텍 FM/DMB 중계기 주장치(MU).

 

에프알텍 

    2017년 대한민국 ICT대상 5G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우수상 수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