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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통합 로그인, "안전성+편리성" 다 잡을까
작성일자 2017.12.06 조회수 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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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통합 로그인, '안전성+편리성' 다 잡을까

 

 

 

 

현대카드 적용 화제..12일 FIC서도 상세 소개

 

[지디넷코리아 손경호 기자] 현대카드가 최근 도입한 통합로그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인인증서와 거의 유사한 방식인 사설인증서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접목시켰다는 점 때문이다.

 

안전성과 편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공인인증서를 포함해 많은 사설인증서에 적용된 공개키기반구조(PKI)라는 암호기술을 쓰면서도 그동안 공인인증서의 맹점으로 지적된 인증서와 개인키 보관 문제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풀어낸 것이다.

 

현대카드 통합로그인은 현대카드(+앱카드), M포인트몰, 마이메뉴 등 현대카드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앱 중 어느 하나에만 로그인 하면 다른 곳에서도 알아서 로그인 되는 기능이다.

 

5일 현대카드와 해당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의 서문규 본부장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각 앱 마다 서로 다른 사설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서와 개인키를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서로 연동되도록 했다. 앱 내에는 인증서는 아니지만 이와 유사한 데이터를 저장해 로그인할 때 마다 호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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