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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우수성과 중 ETRI "최다 선정" | |||
작성일자 | 2017.09.26 | 조회수 | 5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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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우수성과 중 ETRI '최다 선정'
과기정통부, 대국민 공개검증
[디지털타임스 이준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17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단일기관으론 가장 많은 10건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기술을 보면 내년 평창올림픽 때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8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하는 '자동통역기술'을 비롯해 지하철 안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이 뽑혔다. MHN 기술은 지하철에서 550명이 동시에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최대 1.25Gbps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360도 모든 방향에서 시청할 수 있는 완전 입체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과 무안경 3차원 입체 및 홀로그램 영상제작 기술, 초고품질 콘텐츠 지원 UHD 실감방송, 스마트 전파모니터링 융합기술 등 첨단 ICT 기술이 대거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아울러 8인치 대면적 MIT 웨이퍼 제조 및 MIT 소자기술과 차세대 고효율 광노드용 핵심 부품, 고안전성 리튬이차전지용 고체전해질 제조기술, 초절전 환경적응(LASA) 디스플레이 기술 등도 부품소재 분야에서 뽑혔다.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6개 연구분야에서 784건의 후보 기술 중 전문가 심의와 대국민 공개검증으로 선정됐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ICT 이노베이터를 지향하는 ETRI의 첨단 기술이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로 대거 선정된 것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