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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 전문가 평가.."전립선 암 진단 AI 사업성 높다" | |||
작성일자 | 2017.08.16 | 조회수 | 5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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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 전문가 평가.."전립선 암 진단 AI 사업성 높다"
[매일경제 오찬종 기자] 스타트업 전문 심사역들은 딥바이오의 인공지능(AI) 전립선 암진단 솔루션에 대해 "상용화된다면 사업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IBK기업은행 심사역은 "진단 솔루션은 매년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IBM의 왓슨이 이미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딥바이오도 충분히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심사역은 "바이오 및 메디컬 분야에 대한 딥러닝 적용 기술은 국내외 개발이 매우 활발한 분야로 실제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고 기술완성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시장 수요도 충분해 확장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심사역은 "이 사업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아 많은 스타트업이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경쟁사들보다 정확도를 높인 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차별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나은행 심사역은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지기까지는 2~3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심사역은 "국가마다 의료에 대한 규제가 다르다"며 "수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타깃 국가를 선택하고 해당 시장 전문가를 채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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