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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그룹, 커스텀 피규어 시장 확대 30억 투자

제휴점에 피규어 상품·장비 지원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3D프린팅 콘텐츠 전문기업 디앤씨(DNC)그룹이 커스텀 피규어 제휴점을 확대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디앤씨그룹은 페이스 전용 휴대폰 스캐너와 3D 프린터를 활용한 커스텀 리얼 피규어 제작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피규어를 주문·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 디앤씨그룹은 전국 단위 제휴점에 공급할 피규어 상품과 장비 지원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로 스튜디오, 웨딩홀은 추억이 될 사진과 3D 피규어를 융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골프장, 골프용품샵은 독특한 트로피의 3D 피규어를 제공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앤씨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커스텀 피규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 확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디앤씨그룹은 웃찾사,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노출되며 커스텀 피규어 시장에서 주목받는 회사다.
현재 국내 200여곳의 매장과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대리점 112여곳을 뒀다.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해외 지사를 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주)디앤씨그룹

    2017년 ICT Innovation 대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표창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