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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율주행버스, 이달 중 강남도로 달린다
작성일자 2017.07.05 조회수 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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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율주행버스, 이달 중 강남도로 달린다

자율주행차 지원 5G 이통 첨단기술 도심서 직접 시험
평창올림픽때 5G자율주행버스 무료셔틀로 운영 계획

 

[파이낸셜뉴스 김미희 기자] KT의 '자율주행버스'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서울 강남역 부근 복잡한 도심을 달린다. 자율주행차 기술이 승용차에서 버스로 확장되고 자율주행차를 지원하는 5세대(5G) 이동통신의 첨단기술을 도심에서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통신기술과 자율주행차가 융합된 국내 자율주행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책과제이기도 한 KT자율주행버스는 5G 이동통신 시험망을 기반으로 운행된다. 현재 4G(롱텀에볼루션.LTE)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5G는 완전자율주행차의 도심 주행을 완성하는 핵심기술이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상태로 도로 인프라와 관제센터, 차량들과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안정성을 확보하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