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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네이버 5,000억씩 지분 맞교환
작성일자 2017.06.27 조회수 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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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네이버 5,000억씩 지분 맞교환

국내외 디지털금융 전략제휴...AI 연구·스타트업 공동 발굴 '4차 산업혁명 동맹'

 

[서울경제 박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와 네이버가 26일 국내외 디지털금융 사업 추진을 위해 5,000억원씩 총 1조원의 지분을 맞교환하기로 했다. 양사는 금융 분야와 관련된 인공지능(AI) 공동연구, 국내외 첨단 스타트업 기업 공동발굴과 투자 등을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동맹’을 맺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날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방안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래에셋그룹과 네이버가 국내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신성장투자조합 활동도 이번 제휴를 통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