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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업 생산, 자꾸만 해외로…울고 있는 경북 | |||
작성일자 | 2017.06.27 | 조회수 | 5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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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업 생산, 자꾸만 해외로…울고 있는 경북
[한국경제 김은정 기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해외 생산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국내 지역 경제의 타격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생산 비중은 일본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두 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ICT 기업들은 세계 시장 개척과 제조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진출국별로 목적은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중국은 아무래도 현지 시장 진출 목적이 큽니다. 베트남은 저임금 활용 목적이 크고요. 베트남의 제조업 생산직 임금 수준은 국내의 8분의 1 수준(2015년 기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내의 4분의 1 수준인 중국보다도 낮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