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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앱 디자인… 팬클럽까지 생겼네 | |||
작성일자 | 2017.06.23 | 조회수 | 5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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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앱 디자인… 팬클럽까지 생겼네
[동아일보 김재희 기자] ‘들어올 땐 네 맘, 나갈 때도 네 맘.’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민족’ 앱을 삭제하려고 할 때 이용자에게 나타나는 메시지다. 배달의 민족은 앱 안에서 주문 단계마다 말을 거는 듯한 친근한 단어나 문장을 사용하고 있다. 주문을 완료하면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형식적인 문구 대신 끝냈다는 의미로 ‘끄읏’이라는 단어가 뜬다. 결제 수단에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 상단에도 ‘날 먹여 살릴 비장의 카드’라는 유머 있는 문구가 적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