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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크넷서밋 2017] 자동차는 플랫폼, "다양한 업체화 협력해 생태계 조성"
작성일자 2017.06.21 조회수 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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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크넷서밋 2017] 자동차는 플랫폼, "다양한 업체화 협력해 생태계 조성"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1일 개최된 ‘오픈테크넷 서밋 2017’에서 ‘5G 커넥티드카 기술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 SK텔레콤 김영락 랩장은 “자율주행은 5G/LTE 망의 초고속/초저지연 기술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보안 등 ICT기술이 융합되는 영역”이라며 “SKT는 5G 기술을 활용한 유스 케이스 발굴을 위해 에코시스템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기준 전세계 700만대 규모인 커넥티드 카 시장은 2020년엔 6900만대에 도달하며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ICT 기업들이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을 자율주행에 접목해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 중이다.


SK텔레콤도 통신사업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 준비에 나섰다. 김영락 랩장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V2X(차량·사물 통신) 구현을 위해선 저지연 통신기술이 필수적”이라며 “5G망은 더 빠르고 더 짧은 지연으로 많은 디바이스에 대해 V2X 핵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